이번 행사에는 Y.B. Dato’ Mah Siew Keong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 차관과 Patrick Debrot 르노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En. Ahmad Abdullah 탄총 자동차 지주회사(TCMH) 부회장, Sir Jacques Lapouge 주 말레이시아 프랑스 대사 등이 참가하였다. 캉구의 이번 출시로 르노는 말레이시아 내에서 성장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2003년 6월에는 말레이시아 내 르노 사업을 담당하기 위해 TCMH의 새로운 자회사인 TCEC가 설립되었고, 이어 2003년 9월에는 조르쥬 두앙 르노 제품×전략기획 및 국제사업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쿠알라 룸푸르에서 상세한 사업계획이 발표된바 있다.
르노의 다목적 차량 모델인 캉구는 프랑스, 모로코,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일본, 호주, 프랑스 해외영토,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주요 제품이다. 캉구의 이번 출시는 최초의 아시아 생산이라는 점과 오른쪽 운전자석 타입으로 프랑스 밖에서 최초 생산하게 된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 품격 가치의 이번 캉구는 LCV버전에 이어 승용차 버전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 맞게 개조되어,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