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여원어치 잡화 싣고
러시아·프랑스 등에 수출
이번 열차가 개통된 것은 영국이 이우에서 생산되는 일상잡화의 최대 수출기지이기 때문이다. 관련 부문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이우시의 영국 수출 규모는 40억2000만위안(69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증가했다. 한편 중국과 유럽 지역을 오가는 화물열차의 왕복 운행횟수는 이미 100회를 넘어섰으며 이우 해관에서 통관수속을 거친 컨테이너는 999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증가했다.
류재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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