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쌓이면 앞에서 길을 내고 또 뒤에서 길을 낸다!"
[일간투데이 김재봉 기자] 바른정당 강원도당창당대회에서 권성동(강릉시)-황영철(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이 당원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권성동 강원도당위원장은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온다. 30cm이상 눈이 쌓이면 큰 사람이 앞에서 길을 내고, 그 뒤에 또 사람들이 길을 내다보면 새로운 길이 난다."라고 언급하며 바른정당이 보수의 새길을 내겠다고 밝혔다.
황영철 강원도당위원장은 "지방선출직 의원들께서 함께 탈당해주셔서 고맙다. 지방선출직 의원들께서 탈당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선도 탈당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황 위원장은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 탄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언급하며 "헌법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은 안 된다."고 했다.
김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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