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쌓이면 앞에서 길을 내고 또 뒤에서 길을 낸다!"

▲ 황영철-권성동 강원도당 공동위원장 <사진 김재봉 기자>

[일간투데이 김재봉 기자] 바른정당 강원도당창당대회에서 권성동(강릉시)-황영철(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의원이 당원들의 만장일치 박수로 공동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권성동 강원도당위원장은 "강원도에는 눈이 많이 온다. 30cm이상 눈이 쌓이면 큰 사람이 앞에서 길을 내고, 그 뒤에 또 사람들이 길을 내다보면 새로운 길이 난다."라고 언급하며 바른정당이 보수의 새길을 내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강원도당 창당대회 <사진 김재봉 기자>

황영철 강원도당위원장은 "지방선출직 의원들께서 함께 탈당해주셔서 고맙다. 지방선출직 의원들께서 탈당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선도 탈당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황 위원장은 "우리 손으로 뽑은 대통령 탄핵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언급하며 "헌법위에 군림하는 대통령은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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