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천군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전곡읍행정복지센터(전곡읍사무소)에서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18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도 산하기관 및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산하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들의 육성에 필요한 종합지원시책, 창업, 금융, 기술개발, 수출, 마케팅 등 2017년 정책방향과 주요변경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다양한 지원시책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관내 기업인들이 꼭 알아야할 사항 등을 수록한 '201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안내' 등 지원시책 안내서를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하여 설명회 이후에도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창업·인력·수출 등 분야별, 지원기관별로 상담창구에서 지원기관 담당자와 기업인 간 1대1 맞춤형 상담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기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중소기업에게 지원시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기업에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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