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청렴 정책 수립…공정성·투명성 제고 주효

▲ 지난 2015년 한국가스공사의 윤리청렴경영 선포식에서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이 임직원 대표로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가스공사의 부패방지시책 평가점수는 전년 대비 0.85점 상승한 90.75점으로, 이는 임직원 1천명 이상인 54개 공공기관의 평균점수가 전년 대비 1.5점 하락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특히, 가스공사의 경우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보통 등급 이하(각각 4·3등급)였지만 매해 평가등급이 상승해 청렴·반부패 활동이 점차 자리 잡아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스공사의 이러한 성과는 '청렴하고 공정한 Clean KOGAS'라는 청렴비전을 달성키 위해 이승훈 사장을 포함한 전 임직원이 합심한 결과다.

가스공사는 이를 위해 반부패·청렴 정책을 수립하고, 권익위와 부패영향평가를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실천을 통해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해왔다.

이승훈 사장은 "단기적인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다양한 청렴혁신 정책을 개발·실천해 올해 더욱 깨끗한 가스공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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