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청소년 요금제 할인 실시

▲ 요금제별 추가 할인 금액 <표=이마트>

[일간투데이 김지영 기자] 알뜰폰 청소년 요금제가 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에서 더 저렴해진다.

이마트 알뜰폰이 신학기를 맞아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간 청소년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요금을 최대 20% 추가 할인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 요금제는 초등학생용인 주니어 요금제, 중·고등학생용인 청소년 요금제 전상품으로 SKT통신망 4종, LGU+통신망 5종의 통신요금을 모두 추가 할인해 준다.

예를 들어, 청소년 고객이 기본요금이 4만6200원인 ‘LTE청소년42’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약정할인을 포함해 매월 3만4650원을 납부해야 했으나, 행사기간 동안 가입하면 추가로 693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어 2만7720원만 납부하면 된다.

이는 해당 요금제를 24개월간 유지할 경우 기본 약정할인 외에 추가로 16만6320원의 통신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요금제별 기본 SMS 및 데이터 제공 외에 납입금액보다 많은 사용 금액을 부여한 것은 물론 사용가능 금액 안에서 음성통화, 데이터, SMS 등을 자유롭게 분배해 사용할 수 있게 해 본인 사용 패턴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월 납입금이 2만7720원인 LGU+ ‘LTE청소년42’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SMS 무제한, 데이터 1.5G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한달 간 5만2000원안에서 음성과 SMS,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5만2000원을 각 부문별 최대 사용량으로 환산할 경우 음성은 346분, SMS은 3466건, 데이터는 2.4G 이며,사용금액을 모두 소진할 시 음성통화, 데이터 등이 자동으로 차단돼 요금 폭탄을 방지했다.

해당 단말기는 갤럭시S7, S7엣지, 갤럭시A8 등 프리미엄 상품부터 갤럭시 와이드, LG V10, 갤럭시J3 등 중저가 보급형 단말기까지 다양하다.

이 외에도 이마트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쇼핑할인’ 혜택은 청소년 요금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마트 알뜰폰을 이용하는 신세계/이마트 포인트 카드 회원이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오뚜기, 풀무원 등 40여개 브랜드 2만여가지 상품을 구매할 경우 월 최대 4만5000원까지 통신료 할인이 가능하며, 통신료를 초과하는 할인 금액은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뿐만 아니라 매월 이마트에서 30만원 이상 구매시 2000원, 60만원 이상 구매시 4000원 통신비를 할인해주며, 매월 이마트/트레이더스 5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에브리데이 2만원 이상 구매시 3000원 할인 쿠폰도 각 2매씩 제공한다.

이마트 제휴영업팀 김재섭 팀장은 “이마트는 알뜰폰을 통해 고객들의 통신비 절감은 물론, 이마트와 연계한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이 이마트를 찾도록 하는 집객 효과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청소년 요금제 할인 행사로 미래의 주 고객이 될 청소년들에게 이마트만의 차별화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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