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헤리티지와 그린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

▲ 이니스프리 청두 매장 전경
[일간투데이 김지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중국 청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니스프리 청두 플래그십 스토어는 청두(成都) 내 대규모 복합 쇼핑몰인 ‘타이쿠리 몰’ 내 마련됐다. 타이쿠리 몰은 30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갖추고 있어 청두 2030 세대에게 인기있는 쇼핑 명소이다.

이니스프리 청두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327㎡(약 99평) 규모로, 매장 내외부의 수직 정원과 현무암 돌담 등 제주 헤리티지를 살린 다양한 구조물이 눈길을 사로 잡는다.

지상 1층에는 솔루션별로 제품을 진열해 피부 고민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으며, 휴식을 위한 카페 미니바와 포토존을 마련했다. 2층은 그린카페와 테라스, 태양열 휴대폰 충전기, 재활용 종이접기를 통해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그린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중국 서부 중심지인 청두에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게 돼 기쁘다”며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K-뷰티 리딩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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