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KB국민은행, 증권과 'WM스타 자문단' 신설

KB국민은행은 증권 등 계열사 간 자산관리 시너지 제고를 위해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고, 'WM 스타 자문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KB는 IPS(Investment Product & Service, 투자상품서비스)본부 산하에 투자솔루션부를 신설하고, 은행과 증권 각 부분별 대표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WM 스타 자문단'을 만들었다. 스타 자문단은 앞으로 고객 맞춤형 투자솔루션 제안, 현장 연수, 투자 세미나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KB는 내달부터 WM스타 자문단을 주축으로 전문가 집단의 노하우를 집약한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서비스는 3가지 방식으로 가동한다.

우선, 그룹의 종합 자산관리 전략을 기반으로 은행과 증권 고객에 대한 맞춤형 투자솔루션 제안 등 고객 서비스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은행과 증권의 PB와 본부 전문가가 한 팀이 되어 최적의 상품 추천 및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은 물론 주식, 채권 등 개별상품에 대한 진단까지 종합적인 자산관리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직원의 종합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릴레이 현장 연수도 진행한다. 2월부터 전국을 순회하면서 파트너십그룹(PG)단위의 방문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WM스타 자문단을 활용, 시장상황을 반영한 다채로운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길 IPS본부장은 "이번 은행과 증권 전문가가 참여하는WM스타 자문단 구성을 통해 WM 원펌(One Firm) 비전 달성을 위한 강력한 추진동력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 고객 대상 이벤트

우리은행이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Wibee Smart Kiosk)'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쿠.키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바이오정보 등록 ▲입출금통장 신규 ▲청약저축 가입 ▲펀드 가입 ▲인터넷뱅킹 가입 ▲체크카드 발급 ▲OTP카드 발급 등 7가지 거래 중 3가지를 가입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당장 위비멤버스에 가입돼 있지 않더라도 해당 기간 동안 이벤트 조건을 충족 후 한달 안에 위비멤버스를 가입하게 되면 스타벅스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는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해 현재 24개 지점에 배치돼 운영 중이며, 예금, 카드, 대출, 온라인뱅킹 등 전체 창구업무의 85%가 가능해 영업점 업무시간 제약 없이 평일 저녁, 주말 및 휴일에도 영업점 창구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복수의 바이오 인증 방식(홍채, 지문, 정맥)을 적용했으며 은행 최초로 신규가입시 실물통장 발급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써니뱅크 신규 고객에 포인트 지급 이벤트

신한은행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써니뱅크로 입출금 통장을 신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FAN클럽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써니뱅크에서 신한은행 계좌를 처음으로 신규하는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1만포인트를 지급하며, 기존 거래고객이라도 써니뱅크에서 입출금통장을 신규하고 당일 써니간편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면 5000포인트를 준다.

한편 2015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신규서비스를 시작한 써니뱅크는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새로워진 비대면 입출금 계좌신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기존 은행거래가 없어도, 스마트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간편하게 입출금 통장을 만들 수 있다.

신한은행 써니뱅크 관계자는 "향후 핀테크 시대에 발맞추어 비대면 패러다임을 혁신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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