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H투자증권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 지문 인증 서비스 도입


NH투자증권은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만으로 모바일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지문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문 인증 서비스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모든 모바일 금융 거래에 공인인증서 대신 등록된 지문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서비스다. 지문만으로 로그인, 주식 거래, 자금 이체 등의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지문 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거래할 때마다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1년 마다 공인인증서를 갱신할 필요도 없어져서 보다 편리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우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지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iOS 스마트폰용 서비스도 이달 내 오픈 할 예정이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지난 1월 16일 금융 업계 최초로 전국 영업점에서 손바닥 정맥만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정맥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다른 간편 인증 수단으로 PIN번호 인증과 모바일 OTP도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 OTP는 별도의 기기를 소지할 필요가 없어 보안성과 휴대성을 모두 충족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비스다.

◆대신증권, '크리에이티브 포럼' 개최

대신증권은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대신 크리에이티브포럼(DAISHIN Creative Forum: Brand X Design)'을 개최한다.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Creator)를 초청해 그들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로, 대신증권은 크리에이티브 포럼을 연중 개최해 사회 각 분야의 크리에이티브 셀럽들을 강사로 초청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우아한형제들'의 한명수 디렉터와 패션브랜드 '로우로우'의 이의현 대표, '플러스엑스'의 신명섭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한명수 '배달의 민족'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한 디렉터는 "말도 안 되는 디자인 분류 방법"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로우로우의 이의현 대표가 두 번째 강사로 나선다. 이 대표는 브랜드와 제조회사가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제품마다 제조업체와 로우로우 로고를 함께 새기고 홍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가방장수 이야기"라는 주제로 브랜드 성장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강의는 레드닷, IF어워드 등 50여개의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한 플러스엑스의 신명섭 대표가 브랜드 경험 디자인에 대해 강의한다.

포럼 참가신청은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을 통해 할 수 있다.

◆'하나금융투자, 제20기계화보병사단에 발전기금 전달'

하나금융투자가 지난 1일 경기도 양평에 소재한 제20기계화보병사단을 방문해 소정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부대방문은 20사단 창설기념일(2/9)을 맞이하여 하나금융투자와 20사단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 및 발전을 위한 차원으로 이뤄졌다.

하나금융투자의 이진국 사장 및 임원 10여명과 20사단의 강인순 사단장 및 간부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소개 및 발전기금 전달, 그리고 만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10월에 20사단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으며, 안보와 경제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네이버 계좌 잔고 확인 서비스 개시

신한금융투자가 네이버(모바일)에서 신한금융투자 계좌 잔고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네이버 증권(모바일) MY메뉴에서 신한금융투자 ID를 등록한 고객들은 언제든 계좌 잔고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주식매매 주문까지 연동할 수 있어, 손안에 든 모바일에서 종목시세를 보다가 잔고 확인 후 매매까지 연결 되는 포털 증권 연계 기능이 강화됐다.

현주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모바일 증권 고객을 위한 투자정보 콘텐츠 제공과 제휴처 확대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모바일 앱으로 계좌를 개설한 생애최초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계(鷄)이득 이벤트'를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미래에셋대우, 'TIGER ETF' 거래 이벤트

미래에셋대우는 'TIGER ETF' 거래 이벤트를 2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ETF의 종류에 따라 각각 진행된다.

우선 미국달러선물 관련 ETF인 'TIGER 미국달러선물레버리지'나 'TIGER 미국달러선물인버스2X'를 하루 동안 3만주 이상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명에게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TIGER 미국다우존스30', 'TIGER 나스닥100', 'TIGER S&P500선물(H)', 'TIGER S&P500레버리지(합성H)', 'TIGER S&P500인버스선물(H)', 'TIGER 나스닥바이오', 'TIGER US리츠(합성H)' 등 미국 관련 7개 ETF를 대상으로도 동일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을규 미래에셋대우 GBK추진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금리 인상 등으로 관심이 고조되어 있는 미국 시장 관련 TIGER ETF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SSGA와 글로벌 저변동성 펀드 출시


한국투자증권이 세계 3대 운용사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와 손잡고 '한국투자 SSGA 글로벌 저변동성 펀드(주식)'를 단독 출시한다.

한국투자 SSGA 글로벌 저변동성펀드(주식)는 주가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주식에 투자하는 '저변동성(로우볼) 전략'으로 운용된다. 최근 글로벌 투자 트렌드 중 하나는 저변동성 주식투자로, 관련 상품의 자산규모는 2010년말 기준 한화 23조원에서 2016년 9월말 기준 272조원으로 5년 9개월만에 11배 성장했다.

위탁 운용은 SSGA가, 국내 유동성 관리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각각 담당한다. SSGA 자체 퀀트시스템을 활용해 펀드 변동성을 최소화 시키고, 지역별로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 업종별로는 소비재, 유틸리티, 헬스케어, 통신, 금융업 등에 분산 투자할 계획이다.

비과세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인 한국투자 SSGA글로벌 저변동성 펀드(주식)는 3일부터 10일까지 모집된 자금으로 13일 설정되고, 이후 추가로 상시 가입이 가능하다.

◆키움증권, 연 5.2% 수익 추구 ELS 출시

키움증권이 낙인배리어 40%, 연 5.2%의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형 ELS(주가연계증권) 등 ELS 2종을 출시한다.

'키움 제659회 ELS'의 낙인배리어는 40%이다. S&P500지수, Eurostoxx50지수, HSCEI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하며, 세전 연 5.2%의 수익을 추구하는 만기3년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자동조기상환되고 세전 연 5.2%의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가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발행한도는 6억원으로, 청약금액이 그 이상일 경우 안분배정된다.

페이스북과 애플 두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제70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도 출시한다. 추구수익률은 세전 연 12.3%이고 만기는 3년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고 36.9%(연 수익률 12.3%,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낙인배리어는 60%이다.

청약 마감은 3일 오후 1시다. 첫 거래 고객에게는 파리바게뜨나 배스킨라빈스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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