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H농협은행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NH농협은행, 200명 규모 신규채용 실시

NH농협은행이 상반기에 200명 규모의 6급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신규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Open) 채용으로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3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출신학교(고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 또는 현재 주소지 권역에서만 지원할 수 있으며, 출신학교 소재지 지역 지원자를 우대한다.

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에 대해 별도로 채용절차를 진행해 장애인에게 취업기회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농협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예정이다.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우리은행, 지문 인증 서비스 오픈

우리은행은 스마트뱅킹에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나 보안카드·OTP발생기 입력 없이 지문인증 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지문을 이용한 생체인증 서비스'를 개시했다.

우리은행의 지문인증 금융서비스는 공인인증서만을 대체한 기존 지문인증과 달리 보안카드·OTP발생기 입력까지 지문인증 만으로 금융거래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자금이체를 하는 경우 공인인증서 및 보안카드 모두 필요없이, 지문으로 로그인하고 송금정보 입력 후 지문으로 인증하여 이체가 완료된다.

대상거래는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의 로그인, 자금이체, 상품신규 등 기존 모든 금융거래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최초에 한번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 내 생체인증센터에서 지문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가 없어도 생체인증으로 모든 보안인증 및 금융거래가 가능하여, 실질적으로 고객들의 금융업무 프로세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문인증 금융서비스는 아이폰5S 이상, 갤럭시S6 이상에서 사용 가능하며, 아이폰은 2일부터 삼성 핸드폰은 2월말부터 서비스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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