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주변지역 초·중등학생들, 미래 노벨과학상 꿈 심어줘

▲ 사진=남동발전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과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총재 서상기)은 청소년 과학캠프와 체험형 과학교실 공동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동발전은 2일 진주 본사 이사회실에서 장재원 사장과 서상기 총재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드림키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남동발전은 정부3.0 가치 기반의 '드림키움 프로젝트'와 연계해 5개 발전소 주변지역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과학캠프 및 체험형 과학교실 운영을 후원한다. 또,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동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면서 다양한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된다.

사진=남동발전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 과학영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과학스쿨 이외에도 영어스쿨과 축구스쿨, 역사스쿨 등 발전소주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KOEN 드림키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점차 그 지원규모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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