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조 KB증권 사장(왼쪽)과 전민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장(오른쪽)이 6일(월) KB금융타워에서 업무협약식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KB증권,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과 MOU

KB증권이 지난 6일 중국건설은행(CCB, China Construction Bank) 서울지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국건설은행은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자산기준 세계 2위의 초대형 은행으로, 2004년에 서울지점을 개설해 무역금융·기업금융·자금업무 등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신사업 추진 및 신탁상품개발, 파생상품거래 등을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전병조 사장은 "앞으로도 중국건설은행과 긴밀한 협력·노하우 공유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수신확대 및 FX스왑 등의 금융거래 활성화가 예상되며, 기업금융, 금융상품 부문에서도 KB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시너지가 기대된다.

◆삼성증권, 초콜릿 증정 이벤트

삼성증권이 온라인으로 글로벌 ETF를 매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초콜릿을 선물로 증정하는 '달콤한 선물' 이벤트를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인 POP HTS, 모바일 엠팝(mPOP)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글로벌 ETF 누적 매매금액이 214만원 이상이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신청한 주소로 14일까지 초콜릿이 배송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모바일앱 엠팝을 통해 관련 투자정보 및 종목정보 조회, 주문까지 손쉽게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인 '글로벌ETF 클럽' 서비스를 오픈하고, 클럽 가입 및 매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키움증권, '어린이 경제교실' 개최

키움증권이 고객과 자녀를 대상으로 '키워드림 어린이 경제교실'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이달 25일 개최한다.

이번 키워드림 어린이 경제교실은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해 경제와 금융에 대한 내용을 놀이로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경제의 기본인 돈(화폐)과 시장에 대해 알아보는 '돈으로 정하는 물건의 가격'과 '빙글 빙글 돈의 여행'을 비롯해 금융과 신용을 통해 생활 속 신용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아가는 '생활 쏙쏙 신용', '신용을 높여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터치스크린 시스템과 테블릿PC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기로 배우는 금융투자교육원 파이낸셜 빌리지에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연금교육포럼 강창희 대표가 '100세시대 생애설계와 자산관리', 오름연구소 구근회 대표가 '부모혁명'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키워드림 어린이 경제교실은 이달 17일까지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키움금융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리자드 ELS 출시

신한금융투자가 리자드형 ELS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신규 리자드 ELS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ELS 13382호'는 리자드 스텝다운구조의 3년만기 상품으로 NIKKEI225, HSCEI,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1.10%(연3.7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상품이다. 또한 이 상품은 리자드라는 특징이 있어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 (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7.40%를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표기된 모든 수익률을 세전 수익률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리자드 ELS는 도마뱀이 위기시 꼬리를 자르고 도망치듯 지수가 추가하락 이전에 조기상환을 통해 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 양방향 수익 추구 ETF랩 출시

하나금융투자가 국내증시에 상장된 ETF를 편입해 양방향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 스마트 Range ETF랩'을 선보였다.

시장의 방향에 상관없이 다양한 ETF 매매로 수익을 추구하는 본 상품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KOSPI의 Range(범위)를 예측하고 분할매매를 통해 투자수익을 누적하는 상품이다.

또한 KOSPI Range를 중장기와 단기로 구분해 각각 개별적인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적용·운용하며, KOSPI의 최근 추세와 변동성을 반영하여 모델의 예측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에 활용되는 인공지능은 KOSPI의 가격 패턴, 추세, 변동성 등의 요소를 모델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학습해 나감으로써 시장 상황을 적절하게 반영하는 반응형 알고리즘이다. 분할매매를 통한 빠른 이익실현으로 변동성을 낮췄고, 선제적인 위험관리 시스템으로 지수의 급등락시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편입되는 ETF로는 기본적으로 KOSPI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 인버스 ETF 등의 지수형 ETF를 주로 활용하며, 채권형 ETF 또한 적극 활용하여 안정적인 추가수익을 추구한다.

'하나 스마트 Range ETF랩'은 1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며, 추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수수료는 선취수수료 0.5%에 성과보수는 고객과 별도로 협의한다. 고객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미래에셋대우, 투자설명회 개최

미래에셋대우가 홍제동WM과 올림픽WM에서 이달 8일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홍제동WM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리서치센터 한상춘 부사장이 강사로 나와 '2017년 글로벌 시황점검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 올림픽WM에서는 오후 4시부터 글로벌투자정보팀 최재인 선임매니저가 강사로 나와 '반드시 알아야 할 해외주식 30선'을 주제로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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