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제과 옥동자<사진=롯데제과>
[일간투데이 김지영 기자] 롯데제과는 이달 초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International Forum Design)가 선정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빙과 제품인 ‘옥동자 아이스바’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iF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권위 있는 상이어서 기업들의 수상 노력이 뜨겁다.

‘옥동자 아이스바’가 iF 어워드로부터 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제품의 주원료 3가지 맛을 시각적으로 맛깔스럽게 표현하고, 아이스크림·초콜릿·쿠키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특징을 효과적으로 잘 표현했기 때문이다.

옥동자와 같은 바(bar) 형태의 아이스크림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것이어서 수상에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6에도 ‘롯데샌드’의 심플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높게 평가 받으면서 iF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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