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국민은행
[일간투데이 김수정 기자]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 건강식단' 서비스

KB국민은행은 시니어 세대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KB골든라이프 건강식단'을 9일부터 제공한다.

KB골든라이프 건강식단은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식단을 카카오톡을 통해 매월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검색 창에서 'KB골든라이프'로 검색 후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이용할 수 있다. KB골든라이프와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다양한 금융, 건강·뷰티, 여행·여가, 문화·공연 등의 정보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든든한 은퇴·노후 파트너로서 고객의 행복한 의·식·주 생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KB골든라이프 플러스친구는 출시 한달 만에 친구 수가 17천명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은 출시 1개월을 기념해 2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공연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올원뱅크' 간편송금 이용건수 140만건 돌파

NH농협은행의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의 간편송금 서비스가 출시 여섯달만에 이용건수 140만건, 이용금액 1235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앱 설치 후 실제 서비스를 한번이라도 이용한 실이용고객의 비중이 90%에 이르며, 간편송금 서비스와 통장개설, 간편대출과 같은 편의성을 강점으로 한 서비스의 활용도가 높아 올원뱅크 가입자수가 현재 50만명을 돌파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고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는 지문인증, 간편송금, 간편결제 순으로 나타났다. 또 금융상품중에서는 NH손해보험의 여행자보험이 작년 한해 1326건이 판매되는 등 모바일뱅크의 장점을 살려 가입절차가 간편한 상품들의 인기가 높았다.

연령별로는 20~30대가 49.2%를 차지, 모바일환경에 익숙한 2030세대의 사용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양한 핀테크기업들과 제휴해 여행패키지, 오토론패키지, 기부·모금·모임 등의 전용서비스를 제공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모바일플랫폼에 큰글송금 서비스를 출시하며 50~60대 비중이 4.5% 증가하는 등 시니어고객 확대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은행 이봉의 스마트금융부장은 "올해도 2030세대와 시니어계층, 혼술혼밥족 등 고객별 특성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출시하여 이용자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리얼티코리아부동산중개와 업무제휴

우리은행이 거래 고객의 수익성 부동산 매매자문을 위해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소공로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리얼티코리아부동산중개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리얼티코리아부동산중개는 중소형 빌딩 등 수익성 부동산에 특화되어 있는 GIS(지도) 기반의 부동산 매물 정보 서비스업체다.

업무제휴를 통해 우리은행 고객에게 수익성 부동산 투자자문을 위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익성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리얼티코리아가 보유한 7만개 이상의 부동산 매물정보 및 매매중개를 지원한다. 동시에 우리은행은 WM자문센터 소속 전문가를 통해 부동산 투자자문 및 세무상담 등 통합 투자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향후에도 고급주택 매매 및 해외 부동산 투자, 부동산 임대관리 등 각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외 부동산 전문업체와 업무제휴를 맺고 투자 및 고객에게 폭넓은 부동산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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