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수요 등 총 43건 2808억원 상당

▲ 계약방법별 입찰예정 현황. 자료=조달청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조달청은 13∼17일 총 5일간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수요 '국도31호선 평창 방림-장평1 도로건설공사' 등 총 43건, 2808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시흥시 수요 '시흥 배곧신도시 서해안로(정왕고가∼옥구고가) 확장공사'등 집행건수의 약 74%(3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는 전체의 약 26%인 724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조달청은 예상했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5건, 345억원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기도 743억원, 전라북도 644억원, 충청북도 497억원, 강원도 495억원, 그 밖의 지역 429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14%(397억원)가 대형공사였다. 특히, 397억원 상당의 경기도시공사 수요 '다산신도시 지구외도로(대로1-5호선) 확장공사'는 종합평가낙찰제로 집행될 예정이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2410억원)와 수의계약(1억원)으로 집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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