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포스코대우 해외 네트워크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

▲ 사진=아미코스메틱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화장품 기업 아미코스메틱는 화장품 시장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포스코대우와 수출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미코스메틱은 이번 체결을 통해 포스코대우의 100여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해외 화장품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체결은 아미코스메틱 제품의 우수성을 전세계 화장품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포스코대우의 현지 법인과 10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및 북미 지역 진출을 위한 대형 바이어와의 미팅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아미코스메틱의 해외시장 판매 창구로서 전 세계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을 분석하고, 현지 시장에 적합한 유통사를 확보 및 관리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포스코그룹 내 해외 영업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올해 초 회사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신사업추진반 조직을 신설했다. 아미코스메틱은 중국위생허가(CFDA) 128건, 미국식품의약국 (FDA) 234건, 국제화장품원료집 (ICID) 56건, 특허 출원 및 등록 104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법인 운영 및 전 세계 18개국에 수출하는 화장품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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