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개 포스코대우 해외 네트워크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화장품 기업 아미코스메틱는 화장품 시장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31일 포스코대우와 수출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미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체결은 아미코스메틱 제품의 우수성을 전세계 화장품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포스코대우의 현지 법인과 100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및 북미 지역 진출을 위한 대형 바이어와의 미팅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대우 관계자는 "아미코스메틱의 해외시장 판매 창구로서 전 세계 화장품 시장 진출 전략을 분석하고, 현지 시장에 적합한 유통사를 확보 및 관리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포스코대우는 포스코그룹 내 해외 영업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올해 초 회사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신사업추진반 조직을 신설했다. 아미코스메틱은 중국위생허가(CFDA) 128건, 미국식품의약국 (FDA) 234건, 국제화장품원료집 (ICID) 56건, 특허 출원 및 등록 104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현지 법인 운영 및 전 세계 18개국에 수출하는 화장품 기업이다.
이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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