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류재복 기자] 헤이룽장성(黑龙江省)의 동북호림원(东北虎林园) 내 서식 중인 백두호랑이(동북호랑이·东北虎)가 마치 부푼 풍선처럼 빵빵해진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부 네티즌이 “하얼빈(哈尔滨) 동북호림원 내 백두호랑이 10마리 중 9마리가 살이 쪘으며 나머지 1마리는 그보다 더 쪘다”며 개재한 관련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관련 사진이 화제가 되자 동북호림원 측은 “봄철이 되면 활동량이 늘어나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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