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 쇼호스트 10년 경력, 라디오 방송 정기 출연

▲ 25일 리뉴얼 론칭하는 CJ오쇼핑 대표 패션 방송 ‘셀렙샵TV’의 진행자인 서아랑 쇼호스트와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프로그램 ‘셀렙샵TV’가 봄 개편을 맞아 새로운 진행자와 함께 오는 25일 오전 10시 20분 새롭게 론칭한다.

이번에 리뉴얼 론칭되는 ‘셀렙샵TV’는 패션 전문 쇼호스트로 유명한 서아랑 쇼호스트가 새로 진행을 맡는다. 이로써 서아랑 쇼호스트는 지난 2009년부터 셀렙샵TV에 고정 출연해온 정윤기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방송을 이끌게 됐다.

서아랑 쇼호스트는 2007년부터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하며 약 10년 간 의류, 잡화, 보석 등 패션 상품의 방송을 주로 진행해왔고, KBS1라디오 ‘성공예감 김원장입니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패션 시장에 관한 리포팅을 하며 패션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CJ오쇼핑은 서아랑 쇼호스트의 투입으로 보다 전문적인 상품 설명과 패션 시장 관련 정보까지도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셀렙샵TV 초기부터 9년째 자리를 지켜온 국내 탑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는 그 동안 셀렙샵TV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대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등의 역할을 맡아왔다. CJ오쇼핑은 이러한 정윤기 스타일리스트의 깊이 있는 실전 감각에 서아랑 쇼호스트의 신선한 패션 스토리들을 더해 ‘셀렙샵TV’를 좀 더 완성도 높은 패션 프로그램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서아랑 쇼호스트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차분한 말투가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는 평이 많다. 이러한 그녀의 침착하고 진솔한 상품 설명이 고객들을 상품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만들고 있는 것. 최근에는 고객과의 소통 활동도 활발하다. 어린 아이 둘을 기르는 워킹맘이기도 한 서아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렙샵TV가 타깃으로 하는 35-45세 여성들의 공감대를 찾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서아랑 쇼호스트는 “앞으로 셀렙샵TV고객들에게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소개하고 매 시즌 꼭 필요한 패션 아이템들을 선정해 새로운 스타일링 정보까지도 전달해드리겠다”며, “셀렙샵TV가 홈쇼핑 업계를 넘어 트렌드를 리딩하는 대한민국 대표 패션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25일(토) 셀렙샵TV 방송에서는 ‘셀렙샵 에디션의 남녀 이태리 나파가죽 재킷’과 ‘아뜰리에 들라마이의 홀가먼트 니트’ 상품을 선보인다. 이태리 나파가죽 재킷(20만원대)은 이태리 유명 가죽 전문회사 '콘체리아 비뇰라(Conceria Vignola)'사의 고급 램스킨을 사용해 매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며, 홀가먼트 니트(8만원대)는 프랑스 니트 전문 브랜드 '아뜰리에 들라마이'에서 100% 메리노울 소재를 무봉제 방식으로 가공하여 고급스러운 니트 스타일을 자랑한다.

이 외에도 ‘제인 바이 제인송의 재킷, 베스트, 블라우스’, ‘비욘드 클로젯의 데님 재킷, 팬츠’, ‘디어젠틀맨의 스트레치 팬츠, 져지 셔츠’ 등이 봄 시즌 신상품으로 연이어 론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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