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등 6개 지역 156가구에 1억7500만원 지원

[일간투데이 김민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위기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한다.

한수원은 경주시청에서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 사업비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수원 손병오 지역상생협력처장은 경주시에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시는 위기가정 80가구를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햔수원은 경주 외에도 서산 등 총 6개 지역의 위기가정 156가구 지원을 위해 반딧불 프로젝트 사업비 1억7500만원을 지원했다.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는 위기가정에 생계비와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는 태양광 안심가로등 설치 사업과 연계된 복지 사업이다. 한수원은 전국의 방범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안심가로등을 설치해 왔다.

손병오 한수원 처장은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기존의 안심가로등 사업과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를 작년부터 병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금까지 전국에 총 607본의 안심가로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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