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대상 100여명 아동의 학습증진 기회 부여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학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학습지 지원 사업은 학습지사, 과목 등에 따라 월 2만9000원에서 4만5000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드림스타트에서 월 1만원을 지원하고 학습지사에서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 한해 과목당 월 6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습지사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꾸준한 학습을 통해 대한민국의 리더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학습지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하며, 양육자에게는 사교육 부담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2012년부터 매해 진행되는 학습지 지원 사업은 해마다 1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 증진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관내 4개 학습지사 (교원구몬, 대교눈높이, 웅진씽크빅 재능교육)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