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교통안전공단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3일 양일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불법자동차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속의 공정성과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키 위해 열린 이번 워크숍엔 250여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은 법령 적용과 현장 단속 시 유의사항 등 실무적인 부분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김기환 주무관은 자동차 튜닝관련 법령의 세부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또, 교통안전공단 강성열 처장과 김봉준 차장은 법령의 다양한 현장단속 적용사례에 대해 안내도 했다.

둘째 날엔 국토교통부 서형우 사무관이 첨단자동차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교통안전공단 이성호 차장은 불법 이륜자동차의 불법운행 실태에 대해 소개했다.

백흥기 공단 자동차검사본부장은 "불법튜닝은 대형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공단은 정부를 비롯해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 단속업무 담당자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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