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가구 대단지…선호도 높은 85㎡이하 중소형
인근 부산시민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강점'

▲ 부산 연지 꿈에그린 단지 투시도. 자료=한화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화건설이 10일 부산 부산진구 연지 1-2구역을 재개발한 '부산 연지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전용 39∼84㎡ 총 1113가구 대단지로 이 중 71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39㎡ 60가구 ▲59㎡ 305가구(일반분양 153가구) ▲72㎡ 124가구(일반분양 102가구) ▲84㎡A 540가구(일반분양 402가구) ▲84㎡B 84가구(일반분양 53가구) 등이다.

공급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순위 16∼17일 ▲당첨자 발표 23일 ▲계약체결 28∼30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 단지는 부산어린이대공원과 부산시민공원, 백양산 등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 단지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교통여건은 부암교차로와 초읍천로, 성지로 등이 가깝고 동서고가도로 및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주요 교통망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역 접근성이 좋다. 또, 부산 지하철 1·2호선 서면역 이용도 편리해 서면과 해운대 등 부산 주요 도심 및 시내·외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앞에 연학초는 물론, 연지초와 초연중, 부산진고교 등 학교시설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국립부산국악원과 사직종합운동장, 부산실내체육관 등 문화시설을 비롯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남향 판상형 위주 설계와 100% 지하주차 설계, 1층 필로티 설계 등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토록 조성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골프연습장과 GX룸, 작은도서관, 스쿨스테이션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장우성 부산 연지 꿈에그린 분양소장은 "부산내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에 대형사가 공급하고 부동산 규제 면제 지역에 위치한 만큼, 실수요자들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연지 꿈에그린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678-2번지(센텀역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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