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10개팀 해외 탐방 기회 제공

▲ 자료=아시아나항공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이달 13일 부터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후원하는 '2017아시아나 드림윙즈(Dream Wings)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해외 탐방을 통한 꿈 실현'을 모토로 기획된 아시아나 드림윙즈는 대학생들의 해외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시아나 드림윙즈 7기' 모집에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2명 단위의 팀을 구성해 내달 14일까지 자신의 꿈에 대한 스토리와 이와 관련된 여행 계획을 담은 '꿈 여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사전심사 및 프리젠테이션 면접이 이뤄지는 드림 오디션을 통해 최종 10개팀이 선발된다.

이들 10개팀은 사전준비 과정을 거친 후, 아시아나항공 해외 취항지를 대상으로 6박 7일간의 '꿈 여행'을 떠나게 되며, 이를 결과물로 제작하게 된다.

꿈 여행 결과물은 7월에 개최되는 '드림페스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가장 우수한 꿈 여행 결과물로 선정된 베스트 드리머(Best Dreamer) 3팀에게는 꿈 여행 항공권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맘껏 펼쳐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 드림윙즈는 지난 2011년 1기부터 지난해 6기 모집까지 총 1만101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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