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컨설팅 지원대상자 공모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방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7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컨설팅’ 지원 대상 도매시장을 공모한다.

aT는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연간 실적 평가, 정가·수의매매 활성화, 시설현대화, 개설자 공동 업무검사, 정책자금 융자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방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천안도매시장과 안산도매시장을 대상으로 경영환경을 분석하고, 각 도매시장의 상황에 따른 개별주제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 등을 주제로 컨설팅이 이루어진 바 있다.

천안도매시장은 사이버장터를 활용한 판로확대에 대한 컨설팅을, 안산도매시장은 고객만족도와 유통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시설물 개보수 검토를 주제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지방도매시장 3개소를 선정하여 경영현황 분석과 함께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위생·환경 개선, 시장 내 동선 개선 전략 등을 통해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도매시장 만들기’를 목적으로 컨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지방도매시장은 오는 17일까지 aT 시장지원부로 지원신청서 등을 제출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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