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 한수원 본사 전경. 사진=한수원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015/16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Gold Awards)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동일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이다. 비전 어워즈는 미국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가 주관한다. 포춘(Fortune) 500대 기업을 포함한 산업계와 등 약 6000개 기관이 응모한다.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 전달과 서술능력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총 100점 만점에 98점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한수원은 지난 2008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자발적 국제 협약인 UNGC(UN Global Compact)에 가입했다. 이후 일곱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매출 11조3000억원과 당기순이익 2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지원계약(OSSA)을 체결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원전 운영과 지속가능경영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신뢰 획득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리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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