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충남도 광역상수도 급수비율 90.3%
현재 충남도에 있는 상수원은 보령댐뿐이다. 대청댐, 용담댐은 충남도 외부에 위치해 있다. 이에 김 연구위원은 "재해 예방을 위해 집중형 상수원을 분산형 상수원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체 정수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공주시와 예산군은 지방상수도 급수비율이 50%를 상회한다. 반면 충남도를 비롯한 나머지 자치단체들은 지방상수도 급수비율이 매우 낮은 형편.
연구진은 "현재 충남도는 각 시군별 자체 수원 확보를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며 "각 시군별 2025년 용수수요량의 25%를 여분의 용수목표량으로 설정하고 이 용수목표량을 확보하기 위한 자체수원 마련 원칙 도입을 제안한다"고 언급했다.
향후 생활 및 공업용수 부족량 확충 사업을 추진하면 2025년 생활 및 공업용수가 부족한 시·군은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보영 기자
webdtoda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