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나홀로 족 대상 ‘카드·적금·대출’상품 출시

▲ NH농협은행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나홀로족’을 위한 ‘NH-쏠쏠(NH-SolSol)패키지’를 출시한다.[사진=NH농협은행 제공]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NH농협은행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나홀로족’을 위한 ‘NH-쏠쏠(NH-SolSol)패키지’를 출시한다.

23일 NH농협은행은 나홀로족의 금융니즈를 반영한 카드·적금·대출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금융상품인 NH-쏠쏠(NH-SolSol)패키지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패키지 상품 중 ‘NH-쏠쏠카드’는 혼밥·혼술을 즐기고 생활의 편의를 중시하는 1인가구의 소비성향에 맞추어 편의점·커피·외식·베이커리·온라인쇼핑·휘트니스·반려동물·영화·세탁·대중교통 등의 업종 이용시 3%에서 최고 12%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매스티지(TwoPlus)등급으로 가입할 경우 무료항공권 제공 등의 ‘바우처서비스’와 함께 캡슐호텔 이용권·공항 발렛파킹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NH-쏠쏠적금’은 솔로들의 여행 등 여가활동 비용 마련을 위해 월 납입 50만원 이하의 소액적금이다.

쏠쏠카드 보유고객이면 가입이 가능하고, 카드이용·대출금이자납부·급여이체실적이 있는 경우 만기 해지 시 최고 0.3%의 우대금리와 함께 카드결제대금 할인쿠폰 1만원 권을 제공한다.

‘NH-쏠쏠대출’상품은 나홀로족이 주로 거주하는 오피스텔 임차를 위한 전월세자금 대출과 모바일 전용 자동차구입자금 대출로 구성되어 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금융소비자의 니즈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 상품 개발에 노력 중”이라며 “향후에도 나홀로족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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