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16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여는 용산 아이파크백화점 패션 매장에서 직원들이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

[일간투데이 송지예 기자] 아이파크백화점이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봄 정기세일’을 열어 화장품과 잡화, 의류, 가구 등 전품목 10~30%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봄 세일에는 움츠러진 소비 심리를 깨우기 위한 초특가전 할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날마다 1만원 릴레이 상품전’을 열어 4월 5일까지 매일 품목을 정해 1만원 초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의류와 신발, 등산∙골프∙스포츠용품 등을 단돈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봄 정장∙드레스 대전’과 ‘봄 코스메틱 대전’, ‘아웃도어 대전’ 등 대규모 행사를 통해 신상품 판매에 나선다. 세일 초반 파격 특가 물량을 투입해 오랜 기간 이어지고 있는 소비절벽을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이사와 결혼 시즌을 앞두고, 총 100여개 가구 브랜드가 참여하는 ‘혼수가구 대전’을 연다. 소파와 침대, 식탁, 아동가구와 진열가구 할인판매 등 대규모 가구 행사로 새 집 단장에 나서는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이밖에, 다음달 6일까지 전 고객에게 구매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품권으로 돌려주며, 신한∙KB국민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7%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생활용품과 리빙용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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