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개인전시회 마무리 짓는 진순덕 화가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특선 등 다양한 수상

▲ 진순덕 화가의 작품 ‘봄이 오는 길목’ 33×24 한지에 수묵담채

“잃어버린 젊은 날을 되찾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순덕<사진> 화가는 서울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지난 3월22일부터 28일 오늘까지 일주일 간 개인전시회를 열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특선, 한국전통문화예술 올해의 최우수작가상 등을 수상하고 국내외에서 개최된 권위 있는 초대전 및 회원전에 다수 참가한 경력의 화가다. 그런 진 화가가 내공을 다진 후 이번에 두 번째 개인전을 가진 것이다. 어릴 적 꿈이 한결같이 화가라고 대답했던 그의 소망의 결실인 것이다.

진순덕 화가의 작품세계는 근본적으로 한국적 심성에 닿아 있다. 우리의 향수나 서정을 필묵을 바탕으로 유연하고 적절한 변화를 구현하면서 온건하게 동시대 미술의 경향을 반영해온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다양한 경향의 작품을 선보이는 심석 진순덕 화가! 열정에 기반한 학습과 모색을 쉼 없이 지녀온 그를 화단과 시민들이 기다라는 이유라고 하겠다. 황종택 대기자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