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직원 1인당 영업이익' 조사 발표
[일간투데이 이인규 기자] 지난해 국내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의 직원들은 1인당 평균 1억4839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6억9990만원의 'GS칼텍스'였다. 뒤이어 'S-Oil'(5억2360만원), '현대글로비스'(4억8363만원), 'SK텔레콤'(4억513만원), '포스코대우'(3억491만원), '한국가스공사'(2억3689만원), '한국전력공사'(2억2642만원), '현대모비스'(2억2483만원), '포스코'(1억5891만원), '삼성전자'(1억4643만원) 등의 순이었다.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낸 기업 1위는 단연 '삼성전자'로 13조6474억36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4조8815억4000만원), 'SK하이닉스'(3조124억1900만원), '현대자동차'(2조6994억8200만원), '포스코'(2조6353억3700만원), 'GS칼텍스'(2조639억9600만원), '현대모비스'(2조381억300만원), '기아자동차'(1조9470억3900만원), 'LG화학'(1조8132억4500만원), 'SK텔레콤'(1조7821억7200만원), 'S-Oil'(1조6168억8900만원), '현대제철'(1조2774억2100만원), 'KT'(1조595억9100만원)가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연속 흑자를 낸 기업(24개사)들 중 전년대비 영업이익 증감률이 가장 높은 기업은 'S-Oil'이었다. 계속해서 'GS칼텍스'(67%), '두산중공업'(24%), 'KT'(23%), '포스코'(18%), '현대글로비스'(15%), 'LG화학'(12%), '한국전력공사(10%)' 순으로 전년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다.
이인규 기자
webdtoda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