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관광지 해운대에서 관광·레저 호텔로 변신

▲ 신라스테이 해운대. 사진=신라호텔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신라스테이가 오는 4월 18일에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 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첫 진출로 국내 최대 관광지인 서울과 부산, 제주도 3개 주요 도시에 모두 위치하게 됐다.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지난 1일 신라스테이 서초에 이어 연내 두 번째 오픈이자, 2013년 11월 첫 호텔을 선보인 이후 11번째 오픈이다.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에 더욱 넓어진 407실의 객실과 132석의 모던 앤 캐주얼 뷔페인 카페, 피트니스센터, 1층 테라스가든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따뜻한 온돌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돌 스위트'를 배치하고, 젊은 층 고객을 겨냥한 루프탑 풀&풀사이드 바(Bar)도 최상층인 18층에 마련했다.

주중 점심에는 브런치 모임 및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뷔페를 운영한다. 가격은 주중 성인 1인 기준 1만7000원이다. 주말 및 공휴일에는 보다 다채로운 메뉴로 중식 및 디너 뷔페를 운영하며, 성인 1인 기준 3만8000원이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축적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와 레저관광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오픈을 기념해 18일부터 한 달간 '그랜드 오프닝(Grand Opening)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 2인 조식, 오픈 특별 선물인 신라스테이 시그너처 베어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오픈 특전으로 17일 이전 예약 고객에 한해 디럭스 객실로 업그레이드 해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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