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대위원장인 안상수 국회의원(중·동·옹진·강화)은 “옹진 강화는 전형적인 접경지역으로 주민들의 안보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안보관이 불안한 후보, 사드 반대와 찬성을 오가며 시류에 따라 말 바꾸는 후보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하며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민경욱 국회의원(연수갑)을 GTX-B 조기건설 추진본부장에, 경인국철 지하화 추진본부장에 이중효 위원장(남구갑)을 임명하는 등 당협위원장급 인사들을 인천지역 공약추진본부장으로 배치하고 황흥구(문화분과)·김정현(산업분과) 등의 현역 시의원들은 각 분야 정책자문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등 기존과 달리 선대위를 실무형·과업형 체제로 전환했다.
김상규 기자
ksk2551@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