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0일, 매주 일요일 벚꽃맞이 작은음악회 개최

[인천=일간투데이 김상규 기자] 인천광역시 서부공원사업소는 벚꽃 시즌을 맞아 16∼30일까지 일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월미공원 제물포 마당에서 '벚꽃맞이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포크가수인 백영규와 양하영, 박호명 등이 출연해 시민과 함께 노래하는 싱어롱 공연을 갖는다. 또, 성악과 가요의 콜라보 공연 및 마술 쇼도 펼쳐진다. 월미공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봄기운 가득한 벚꽃과 아름답고 감미로운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월미공원은 월미산을 중심으로 둘레길 2.3㎞를 따라 펼쳐지는 벚꽃 터널 산책로는 봄 기운을 느끼는 꽃길이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월미산 정상의 전망대에 도착해 내려다 보이는 인천항 및 인천대교 야경과 영종도 너머로 지는 석양 등은 최고의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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