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연주가들의 공연은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예술인과 일반인의 문화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미술전시와 음악공연을 동시에 진행하는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진행하여 예술가의 홍보와 가치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세한글로벌네트웍스 채만희 회장은 학창시설 유도선수 출신으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후원자이며, 기업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은 고마운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건설사업을 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경영자의 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사업가적 기질을 이어받아 교통카드 사업, 신용카드 단말기사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화장품 브랜드‘CLAM(끌렘)’으로 미용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중국, 동남아, 유럽 등으로 수출지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중이다.
채 회장은 단순히 예술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예술인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문화도 사업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여 한국예술의 활성화를 구상하고 있다. 기업인으로 이윤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예술로 봉사할 수 있는 삶을 꿈꾸고 있다.
음악인의 공연무대를 제공하고, 미술인에게는 전시공간을 지원하여 신인 발굴 및 실력 있는 무명의 예술인을 세상에 알려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채만희 회장의 의도라고 할 수 있다.
㈜세한글로벌네트웍스 사옥 1층 와이스파치오 이탈리안 레스토랑 공연장에서 클래식 음악, 뮤지컬, 대중가수 공연 등 총 14회 이상 공연이 펼쳐졌으며, 그림전시는 서양화가 송미영 작가를 시작으로 총 8회 진행 되었다. 오는 5월에는 갈라쇼가 진행 예정에 있으며, 공연과 전시를 위해 현재도 예술인들을 섭외 중에 있다.
㈜세한글로벌네트웍스 채만희 회장은 "공연 및 전시를 위해 기획, 감독, 진행을 직접하고 있는데 예술 관련 일은 재미있고 즐겁다"며 "예술인을 돕고자 하는 일로 시작 했지만 나를 위한 시간이기도 하며 행사 후 자신감을 얻고 예술 활동에 더욱 적극성을 보이는 예술가들을 볼 때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세한글로벌네트웍스는 사옥 1층 와이스파치오 이탈리안 레스토랑 행사장에서 더 많은 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 했으며, 대한민국 예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하는 순수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호응하는 관객들이 늘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김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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