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에 대한 교체 외압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손석희 앵커는 “어떤 정부든 언론의 입장에선 불편한 관계여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jtbc 뉴스가 받고 있는 각양각색의 평가들이 단순하게 평가라고 표현할 수도 있고 압박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이렇게 대규모로 조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백과사전에 따르면, 언론이란 신문, 잡지,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사회에서 일어난 사실을 알리는 활동을 말합니다. 언론은 외부로부터 그 어떠한 외압이 있어서도 안됩니다. 또한, 언론은 왜곡된 보도를 통해 사회에 혼란을 줘서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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