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 제주 중문관광단지에서 공식 개점식 열어

▲ 사진=빙그레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 '옐로우 카페' 제주점을 제주도 중문관광단지 내에 공식 개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공식 개점식에는 빙그레 박영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외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후 5시에 대표이사의 환영사로 시작된 개점식은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 졌으며 매장 견학 및 참석자간 담소로 마무리 됐다.

빙그레 옐로우카페 제주점은 약 20평의 소규모 매장이었던 동대문점에 비해 약 10배 큰 매장 규모로 '카페', 'MD', '체험' 총 3개 존(Zone)으로 구성되었다. 카페존에서는 이미 동대문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다. MD존은 큰 인기를 얻었던 바나나맛우유 열쇠고리 뿐 아니라 바나나맛우유 용기와 디자인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기발한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체험존은 빛을 이용한 바나나맛우유아트, 미니어처 등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바나나맛우유를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국내 유명 아티스트 한호씨가 직접 기획한 바나나맛우유와 제주도를 소재로 한 대형 조형물 작품이 매장 입구에 설치되어 옐로우 카페 제주점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준 빙그레 대표이사는 "지난 해 선보인 옐로우 카페 동대문점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제주점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세계적인 휴양지인 제주도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자산이자 세계인 모두의 자산인 제주도를 아끼고 가꾸는 일에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으길 희망한다"며 "빙그레 옐로우 카페 제주점이 이런 역할을 조금이라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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