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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14주 연속↑…수도권시장 양극화전주比 0.06%↑…신도시·경기·인천 보합
전셋값 0.02% 소폭↑ 전반적으로 '한산'
   
▲ 서울 일대.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지역과 상품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제19대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세를 보였다. 이번 대선은 개발보다는 주거복지 공약이 주를 이루고 부양책보다는 규제책에 중점을 두고 있어 이같은 흐름은 대선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따르면 4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06% 상승했다.

서울은 ▲성동(0.12%) ▲강동(0.11%) ▲마포(0.10%) ▲서초(0.10%) ▲중랑(0.10%) ▲서대문(0.09%) 순으로 올랐다. 둔촌주공이 5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앞두고 기대감에 매매가격이 오르는 등 서울 재건축 아파트(0.11%)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성동이나 마포 등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가 움직이며 가격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신도시는 ▲위례(0.05%) ▲동탄(0.01%) ▲판교(0.01%)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위례는 매도자와 매수자간 가격 괴리감에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입지가 좋은 아파트 위주로 수요는 꾸준하다. 반면, 분당(-0.03%)과 중동(-0.03)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성남(0.21%) ▲파주(0.07%) ▲구리(0.05%) ▲시흥(0.05%) ▲남양주(0.04%) ▲안양(0.04%) 등은 올랐고 ▲양주(-0.06%) ▲의왕(-0.01%) ▲부천(-0.01%) ▲고양(-0.01%) 등은 내렸다.

성남은 일반분양을 앞두고 가격이 상승했다. 양주의 경우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기존 아파트의 거래가 부진하면서 가격이 떨어졌다.

서울 지역 전세는 지난주보다 0.02% 소폭 상승하면서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를 보였다.

지역별 젠셋값은 ▲동대문(0.24%) ▲은평(0.12%) ▲노원(0.09%) ▲성동(0.08%) ▲강북(0.07) ▲관악(0.07%) 등이 올랐고 ▲송파(-0.14%) ▲성북(-0.03%) ▲중랑(-0.02%) ▲양천(-0.02%) ▲도봉(-0.02%) 등은 내렸다. 동대문은 저가 전세매물이 많아 오른 가격에도 바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

신도시는 ▲중동(0.05%) ▲평촌(0.02%) ▲일산(0.01%) 등에서 전셋값이 상승했다. 반면 ▲김포한강(-0.15%) ▲위례(-0.07%) ▲동탄(-0.06%)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봄 이사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면서 전세수요가 잠잠하다.

경기·인천은 ▲구리(0.08%) ▲성남(0.05%) ▲파주(0.05%) ▲군포(0.04%) ▲안산(0.04%) 등은 상승했고 ▲과천(-0.94%) ▲의왕(-0.17%) ▲양주(-0.09%) 등은 하락했다. 전세수요는 꾸준하지만 매물이 귀해 가격이 상승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11.3 대책의 분양권 전매제한에 걸리지 않는 평택 고덕신도시 등은 분양성적이 양호하고 주택시장 규제에 대한 반사효과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도 따뜻한 봄 바람이 불고 있다"며 "반면 일반 아파트 시장은 매도자와 매수자간 가격괴리감이 크고 대출규제 강화와 금리인상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매수자들이 선뜻 거래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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