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서울시가 1년 넘게 추진해온 서울 지하철 초고속 무료 와이파이 사업이 좌초 위기입니다. 
입찰 및 심사과정에서 특혜시비가 불거져 논란이 지속되자 서울시는 아예 사업 입찰을 취소하고 사업 추진여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한 것입니다. 

사업비가 1500억원대에 달하는 대형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졸속행정으로 인해 1년 넘게 사업준비에 매달려온 일부 입찰 사업자들은 피해를 입게 됐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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