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 (무)’ 출시

▲ 한화생명이 암 발병률이 급증하면서 암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 비갱신형 암보험을 출시했다.[사진=한화생명 제공]
[일간투데이 전근홍 기자] 한화생명이 암 발병률이 급증하면서 암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 비갱신형 암보험을 출시했다.

한화생명은 100세까지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암 전용 보험 상품 ‘한화생명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 (무)’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이라는 점이다.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처음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된다. 대부분의 암보험 상품이 갱신형으로 보험료가 상승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인 셈.

또 치료기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 다양한 암을 차등 보장한다.

발병률은 높지만 완치가 쉽고 치료기간이 짧은 유방암, 전립선암 진단 시 400만원이 지급된다. 위암, 간암 등 일반암은 2,000만원이 지급되며, 치료기간이 길고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뇌암 및 백혈병 등은 최대 4,0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외에도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등 소액암으로 진단받을 경우에는 각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유족들을 위한 사망 보장도 강화했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시 사망보험금2000만원을 지급한다. 최대 1억까지 가입 가능하다.

특정암(유방암, 전립선암, 직·결장암 및 소액암 제외) 진단 시 주계약 뿐 만 아니라 특약 보험료의 납입도 면제된다.

특히 다양한 특약을 통해 각종 질병, 수술 및 입원도 보장받을 수 있다.

암직접치료간호특약, 첫날부터입원특약, 수술보장특약, 뇌출혈진단특약, 급성심근경색증진단특약 등 총 8가지 특약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 부담을 고려해 순수보장형과 100%환급형으로 구분해 선택의 폭도 넓다.

보장내용은 동일하지만 순수보장형은 만기보험금이 없는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에 반해 100%환급형은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존 시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받는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의료기술 발달로 암진단률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른 고액의 치료비로 암환자와 가족들은 이중고에 시달릴 수 있다”며 “해당상품은 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따뜻한 동반자 같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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