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선수.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경기도 체육대회 출전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 참석한 선수와 임원 모두를 대표해 탁구 대표로 출전하는 김동원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실력 발휘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 시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선서했다.

이번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4월 27일부터 4월 29일까지 3일간 화성시에서 개최되며 동두천시에서는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17개 종목 273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 남녀 배구를 비롯하여 육상·검도·복싱 등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창 시장은 “그 동안 경기도체육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한 선수와 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참다운 스포츠맨십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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