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간투데이 김상규 기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지난 21일 오후 부평우림라이온스밸리 2층 세미나실에서 ‘모범근로자’ 20명을 표창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의장, 조덕형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장, 노태손 중소기업융합회 부평지회장, 관내 기업 대표, 모범근로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모범근로자 표창 대상자는 부평구 기업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은 후 엄격한 심의를 통해 18명의 근로자와 2명의 노동조합 간부를 선정했다. 산업현장에서 근면·성실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협력적 노사문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중심으로 평가를 벌였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근로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화합과 협력을 통해 ‘정의가 실현되는 지속가능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근로자의 복지증진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별도로 부평구의회가 모범근로자 2명,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가 모범근로자 9명을 각각 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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