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급 주택사업 공사 본격화·해외플랜트 사업 흑전
석유화학사업부는 유가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상승으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 늘어난 304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403억원으로 같은기간 소폭 감소했다.
건설사업부는 매출 2조95억원, 영업이익 3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735% 늘었다.
연결종속법인의 영업이익은 사우디 현지 법인의 흑자전환과 대림에너지 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8% 늘어난 378억원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4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2% 증가했다.
YNCC(여천NCC)와 삼호, 고려개발 등 계열회사의 실적호전으로 지분법 이익이 대거 반영됨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크게 늘었다.
지분법 이익은 158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4% 증가했다. 특히, YNCC의 지분법 이익이 석유화학 기초제품 시황 호조에 힘입어 137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동기대비 453% 늘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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