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블록이 미관상 좋지 않다며 점자블록을 없애거나 설치를 꺼리는 지자체들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말 서울 지하철 사당역에서 이수역까지 이어져 있던 500m 길이 점자블록과 서울 중구 회현역 인근에 설치돼 있던 10m 길이의 점자블록이 사라졌습니다.
시각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당연히 설치해야 될 점자블록이 없어지지 않도록 지자체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황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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