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전통·역사 교육 위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

▲ 사진=호텔신라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호텔신라가 서울시 중구청과 함께 오는 20일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은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개최되며 전통과 예술·놀이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다.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오는 20일 장충체육관 옆 다산성곽길 초입(동호로 223)부터 토끼굴로 이어진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열린다.

아이들이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는 한양도성의 600년 역사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역사 체험 교육의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예술가가 참여한 이번 축제에서는 한양도성과 인근 갤러리와 예술공작소 등의 자원을 활용해 '각자성석' 탁본 체험을 비롯해 공연·공예·푸드·전시·전통놀이 등 총 12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고객들과 아이들을 위해 한양도성의 역사와 전통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밖에 '한양도성 해설가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한양도성의 600년 역사와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도 보낼 수 있다.

한양도성 해설가 투어 프로그램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서울의 역사와 자연을 비롯해 과거 선조들의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전문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과 부채 만들기도 별도의 공간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