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 앞장선다

신규임용자들이 임용장을 수여받고 있는 모습. 사진=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일간투데이 홍보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발맞춰,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기간제 근로자 정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했다.

품종관리센터는 지난 2015년 공개채용을 통해 12명 채용했고 올해도 22명을 추가하는 등 최근 5년간 40여 명의 무기계약직을 증원해 총 116명 중 99명이 정규직으로 근무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정규직 전환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는 “숙련된 인력을 통해 고난도 조사·시험사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면서, 새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직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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