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25일까지 열차무선설비·통합지휘무선통신망 연결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홍정훈 기자] 국민안전처는 오는 25일까지 우이신설선 열차무선설비와 국내 재난대응기관들이 사용하는 통합지휘무선통신망(TRS)이 상호 연동되도록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연동으로 올해 7월 개통 예정될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구간에 화재·범죄·테러 등의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현장대처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TRS 단말기를 통해 소방, 경찰, 지자체 등 여러 대응기관과의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향후 차세대 재난안전 통신망이 구축되기 전까지 현재 통합지휘무선통신망을 철저히 관리·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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