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72가구 송도 최대규모 복합주거단지
최신 설계 적용된 랜드마크로 건립

▲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단지 조감도. 자료=포스코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 개발의 핵심구역인 랜드마크시티(6·8공구)내 M1블록에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을 내달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동, 아파트 전용 84∼95㎡ 2230가구 오피스텔 29∼84㎡ 1242실 총 3472가구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123가구 ▲84㎡B 368가구 ▲84㎡C 184가구 ▲95㎡ 552가구 등이다.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가 전체 공급량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오피스텔은 ▲29㎡ 324실 ▲59㎡ 144실 ▲84㎡ 774실 등으로 구성됐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가 지난 15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지만 아직까지도 절반가량이 개발 안됐을 정도로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높다"며 "랜드마크시티와 그 주변개발이 완료되면 송도의 중심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분양 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각각 별동으로 지어진다.

포스코건설이 지금까지 송도국제도시(이하 송도)에서 공급한 23개단지(1만9120가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송도 최대의 주거복합단지다. 텃밭으로 불리는 송도에 선보이는 최대규모 복합주거단지인 만큼, '더샵'만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랜드마크시티 북서측에 인천항만공사가 개발 중인 '골든하버 프로젝트'도 지난해 3월 인천경제청으로부터 지구단위 계획을 승인 받고 그 해 4월 기반시설 착공에 들어갔다.

골든하버는 총면적 113만8000여㎡에 크루즈와 카페리 등이 접안 하는 '신국제여객터미널(2019년 개장 예정)'과 그 배후에 복합관광단지를 짓는 대규모 사업이다.

복합관광단지에는 호텔과 콘도미니엄, 복합쇼핑몰, 워터파크, 마린센터, 컨벤션 등이 들어선다. 또 랜드마크시티 북측에 2025년 개장을 목표로 물류와 도시(주거)서비스 기능이 겸비된 복합물류센터 '아암물류2단지'도 추진 중으로 골든하버, 랜드마크시티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각종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물론 제2외곽순환도로, 제2·3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하고, 랜드마크시티교(송도6교)를 이용해 KTX송도역(2021년 개통예정)을 이용하기 좋다.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있는 골든하버와도 인접하고 2020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도 가깝다.

생활인프라도 우수 한데, 단지내 상가가 지상 143층, 연면적 약 1만5,600㎡의 대규모로 들어서 입주와 동시에 편의시설 이용할 수 있고 랜드마크시티 중심상업지구도 도보 5분거리에 있다.

송도 유일의 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와 복합물류센터 '아암물류2단지'가 인근에 있어 인프라 공유가 예상된다. 그 외 송도커낼워크, 코스트코, 롯데마트, 롯데몰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이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해양5초, 해양1중 등 부지가 가까워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아파트에는 랜드마크시티내 최초 사우나 및 냉온탕 시설이 들어서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독서실 등이 지어진다. 오피스텔에는 피트니스, 멀티카페, 무인택배시설 등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번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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