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A380· B777·A321 등 7개 전기종에 도입
이번에 제작된 'A350 VR 영상’은 기내식을 준비하는 갤리와 콕핏·기내 비상장비·승무원 휴게실·기내 콜 시스템·화장실 등 캐빈승무원들의 기내업무에 필요한 동선에 따라 제작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A380· B777·A321 등 7개 전 기종의 VR 영상을 제작해 교육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2주간 캐빈승무원들을 대상으로 A350 VR 영상 체험 행사를 실시했는데, 생생한 동영상을 보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VR 영상을 활용한 실전과 같은 교육을 개발해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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