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황한솔 기자]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2-1로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전반 18분 이승우가 상대 진영을 돌파해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로빙골로 선취골을 얻었고, 전반 38분엔, 조영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백승호가 깔끔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앞서 1차전에서 기니를 3-0으로 꺾은 한국은 승점 6점으로 26일 잉글랜드와의 최종전에서 패하더라도 최소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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