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여의도·송도~잠실역 2개 노선 이르면 9월 개통

[일간투데이 김민성 수습기자] 송도 지역 출·퇴근형 M-버스 운행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광역버스 사업자 선정평가단'을 개최해 출·퇴근형 M-버스 2개 노선에 ㈜이삼화관광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송도 지역에서 여의도나 잠실 부근으로 출·퇴근하는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지자체와 사업자 간의 노선협의, 운송시설 점검, 면허 발급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되며, 송도~여의도 노선과 송도~잠실역 노선의 본격적인 운행은 이르면 오는 9월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인천시 및 ㈜이삼화관광과의 협조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노선을 개통할 것"이라며 "향후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 시행해 수도권 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